<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
유가증권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코스피는 형님, 코스닥은 동생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들이 주식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합니다.
그럼 두 시장의 상장 기준은?
<코스피>
◆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으로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신규로 상장하려면 경과년수 3년 이상에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을 보유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3사업연도 평균 매출액은 700억원 이상이거나 시가총액 6000억원 이상에 자기자본 2000억원 이상 등의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되죠.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 중 시총 6000억원에 달하는 기업은 지난 20일 종가 기준 대림건설(6010억원)이 있고요. 최근에 높은 공모주 청약률로 주목받았던 치킨계의 강자 교촌에프앤비가 6133억원이네요. 쌍용차 5829억원, 풀무원 6195억원 등도 있어요.
<코스닥>
◆ 첨단벤처기업 중심 시장인 미국의 나스닥(Nasdaq)시장을 본떠 만든 것으로, 증권거래소 시장과는 다른 별도의 시장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스닥은 어떨까요. 동생이라고 비유했듯, 형님보다 조금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일반적인 요건은 시총 1000억원 이상이거나 자기자본 250억원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됩니다.
벤처를 포함한 기업들은 물론이고 매출이나 규모는 얼마 되지 않지만 성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경우 기술성장기업, 조용히 있다 갑자기 무섭게 돌진하듯 성장하는 기업들도 있어요. 그때문에 코스피보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들이 많은 편이에요.
<코넥스>
◆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 1일부터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내에 시장은 이 두 곳이 전부냐고요. 코스닥보다 더 어린 동생, 바로 코넥스란 시장도 있습니다. 코넥스는 중소기업만 들어올 수 있는 시장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최소화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죠. 지난해 기준 151개사가 있고요. 이들 시가총액은 총 5조3000억원에 달합니다.
한번 시장에 들어오면 영원할까요? 아닙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기업을 매번 심사하고요. 때론 기업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퇴출시키기도 하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이전상장이라 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시장을 따로 둔 걸까요. 기업 규모에 따라 규제하거나 의무화할 것들 혹은 지원해줄 것이 다르기 때문이죠. 코스피는 1965년 처음 개설됐는데요. 당시에는 12개 회사만 있었다고 합니다.
코스닥은 그보다 늦은 1996년 7월 문을 열었는데요. 정부의 중소벤처 진흥정책과 IT산업 발전이 맞물리면서 짧은 기간 급성장했습니다. 자, 여러분은 오늘 어느 시장, 어느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 출처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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